이날 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고무송목사(기독공보 사장)는 ‘그리스도의 편지’라는 설교를 통해 문서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대한출판문화협회 나춘호회장은 인터넷시장의 확산으로 다소 위축된 출판업계의 재도약을 위해 작업전산화, 출판사의 자질향상과 전문화 등을 대폭 수용한 기출협의 노고를 치하하며 축사를 대신했다.
계속된 총회에서 2001년 사업경과보고 및 감사, 회계보고를 진행했으며 임원개선을 이환호회장 등 신임원이 선임됐다. 이환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상호간의 친목과 협력이 기출협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고 전제하고 “올해는 해외 기독교 출판계와의 교류를 강화해 경영, 편집, 출판 등 개별 출판사의 자질을 확충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발혔다. 김광오기자(kimko@ucn.co.kr)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