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자 사역을 목회의 본질로 이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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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자 사역을 목회의 본질로 이해하라
  • 승인 2002.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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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9장10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고 하셨다.
예수님은 이른바 ‘새신자 사역'을 하신 것이다. 새신자 사역은 잃어버린 하나님의 자녀를 ‘찾아’(seek) ‘구원’(save)하는 목회의 본질이다.
새신자 목회를 잘 하는 교회란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는 교회가 아니다. 적극적으로 새신자, 초신자, 비신자를 찾아 나서는 교회이다.
누가복음 15장에는 잃어버린 양, 잃어버린 돈, 잃어버린 아들이라는 세 가지 유명한 비유가 기록되어 있다. 이 비유들은 세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가장 소중한 것을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양과 돈과 아들은 삶을 위해서 꼭 있어야 하는 존재들이다. 둘째, 잃어버린 것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잃어버린 것을 찾을 때까지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 잃어버린 것을 찾을 때 큰 기쁨과 축제가 준비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 비유에서 우리는 잃어버린 영혼 하나하나가 하나님에게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된다. 영혼에 대한 사랑은 하나님의 뜻 중에 가장 고귀한 뜻이다. 새신자 목회는 한 영혼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더 없이 중요하다.
교회의 본질은 바로 사람이다. 하나님으로부터 부름받은 사람들의 모임이 바로 교회, 즉 에클레시아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새로운 하나님의 백성을 계속해서 세상으로부터 불러내야 한다. 불러내어 하나님을 예배하게 해야 한다. 불러내어 양육시켜야 한다. 불러내어 세상을 향하여 다시 나가 전도하고 선교하게 해야 한다.
무슨 일이나 마찬가지이지만 새신자 목회도 그 중요성을 절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기술이나 방법론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인드와 태도이다.
새신자 목회를 정말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새신자 목회가 활성화될 것이다. 명성훈목사(교회성장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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