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가면 나도 CCM전문 사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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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가면 나도 CCM전문 사역자
  • 승인 2001.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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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전문 교육기관 어떤 곳이 있나

CCM의 인기가 높아지고 그 시장의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에따라 CCM을 체계적으로 배우길 희망하는 청소년들도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일반 대학교의 교회음악전공은 클래식이 대부분이고 아직까지 CCM은 정통적인 교회음악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천덕꾸러기 신세. 이에 항의라도 하듯 최근 음악원과 음악신학교 등 각종 CCM 교육기관이 생겨나고 있어 지망생들의 눈길을 끈다. CCM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교육기관을 소개하고 각 기관별 특징을 살펴본다.

▲ 프레이즈 음악신학
지난 93년 찬양율동대학으로 설립된 프레이즈음악신학(학장:박연훈)은 찬양으로 선교하고 실력있는 음악사역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꾸준히 찬양전문 인력을 양성해온 프레이즈는 지난해 교육부 학점인정교육훈련기관으로 인가를 받았으며 교육과정 수료후 음악목사안수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음악과 관련해 찬양사역과, 교회음악과, 음악신학과 등 전공을 세분화 시켜 놓았다. 학부는 4년과정으로 마련되어 있고 학과내 찬양인도, 보컬, 키보드, 드럼 등 자신의 취향에 맞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박연훈학장은 “열정만을 가지고 주먹구구식으로 찬양을 인도하던 시대는 지났다”며 “체계적이고 실력있는 음악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설명했다. <3444-8270> ▲ 숭실대 평생교육원 교회음악과
역시 학점인정 교육기관이다. 수강생들에게는 국내 대형교회와 연결, 예배 인도자 실습을 가지며 지방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찬양사역의 실제를 경험할 수 있다. CCM가수 송정미씨가 교수로 재직하고 있어 현장을 익히기엔 안성맞춤.

▲ 한국교회음악원 음악선교과
실용음악 위주로 강의하는 음악선교과는 학력 및 연령에 제한 없이 지망할 수 있다. 찬양전공의 경우 자유곡으로 실기전형을 실시한다. 졸업 후 해외자매학교 편입 및 대학원에 입학할 수 있으며 교회음악지도자 자격증이 주어진다. <498-2888>

▲ CMC 기독교음악교육원
전문적 기독교음악 사역자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동음악원은 교회문화를 이끌어 가는 것과 함께 대중문화를 선도하는 음악사역을 목표로 한다. 음악훈련 경험이 전무한 초보자와 실력잇는 수강생의 전문과정으로 나눈 눈높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역량있는 리더쉽 훈련에 중점을 둔다. 아티스트, 보컬, 사운드엔지니어 등 전공이 세분화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0502-153-2000>

▲ 낮은울타리 실용음악원
실용음악과와 키보드아카데미로 나뉘어져 있으며 1년과정이다. 버클리음대출신의 강사진이 눈길을 끈다. 봄, 가을학기 두차례 모집한다. <326-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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