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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의 노사갈등이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공방만 되풀이 하고 있다.
임금협상 결렬로 시작된 노조의 파업이 1백여일을 넘긴 가운데 지난달 26일 기자간담회를 가진 노조는 지난 연말 회사측이 발표한 CBS 흑자전환 보도는 감가상각비와 퇴직충당금 설정 등을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성과에만 급급한 나머지 끝나지도 않은 결산결과를 부풀려 발표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회사는 “노조의 지적이 사실과 다르다”며 회사의 흑자전환 발표는 정확한 통계에 근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감가상각비 28억과 퇴직 충당금 15억원이 반영된 결산이며 총 14억이상의 흑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현주(lhj@u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