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배의 사랑을 전하는 ‘인터내셔널 에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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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배의 사랑을 전하는 ‘인터내셔널 에이드’
  • 승인 2001.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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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10배로 전해집니다.” 지난 3월 한국본부를 설립한 인터내셔널 에이드(International Aid-Korea)는 이 같은 마음으로 더불어 사는 삶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들의 사랑을 담아 가난한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인터내셔널 에이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축복은 나 혼자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불쌍한 이웃을 내 몸같이 돌보라는 명령을 충실히 지키며, 21년간의 역사를 가진 세계 10대에 속하는 유수한 민간 자선구호단체이다.

미국에 있는 의사, 약사, 제약회사, 의료의료기기회사에 종사하는 전문인들과 이 단체에 뜻을 같이한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여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어렵고 가나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이 단체는 굶주림에 허덕이는 기아 아동, 재해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재민, 수용시설에 수용되어 있는 병자들에게 주로 의약품과 의료기구와 식량 및 일상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 단체와 협력하여 한국과 북한, 아시아 지역에 굶주리고 헐벗은 아동들, 각종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오지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을 밀접하게 지원하기 위해 한국본부가 창립된 것이다.

한국본부에서 대표를 맡고 있는 김치운대표는 “하나님께는 영광을, 어려운 이웃에게는 희망과 기쁨, 감사와 사랑을 심어주고 싶다”며 “장애인, 양로원, 고아원 등 시설에 의료기기와 약품을 지원하는 일과 북한을 돕기 위한 의료 선교 사업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로 일하고 있는 김 대표는 인터내셔널 에이드는 적은 돈으로 큰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국제 구호단체라고 설명하면서 “한국 내 기업과 교회와 함께 이 사역을 추진해 나가고 싶다”고 언급했다.

김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이 단체는 유니세프와 유사한 성격의 단체이면서도 다른 것은 우리가 모아진 후원금의 10배를 미국에 있는 본부에서 담당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는 특징을 갖고 있는 단체라는 것. 국내 첫 사업으로 장애인 복지시설과 노인 및 치매노인요양시설, 도서의료선교, 결핵환자 집단 거주지역을 돕는 일을 협의 중이라고 김 대표는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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