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간 의술 베푼 동양의료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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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의술 베푼 동양의료선교회
  • 승인 2001.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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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료를 통해 선교활동을 전개해 온 동양의료선교회(회장:정영진 박사)가 창립 40주년 기념 행사를 갖고, 의료혜택을 받지 못한 전 세계 지역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1962년 남대문 구 세브란스 빌딩에서 동양의료선교회 부설 국민보건 물리침구치료연구원과 국제선교회라는 이름으로 창립된 동양의료선교회는 경제가 어려워 남대문시장에서 일명 꿀꿀이죽에 의지하여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동양의학 침술을 가르치며 사랑의 의술을 실천했다.

이런 정신으로 기독교 사랑을 실천해 온 동양의료선교회는 낙도와 농촌에서 병으로 고생하는 성도와 주민들을 찾아가 치료해 주기도 하고, 농촌 교역자와 성도들에게 침술교육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다. 그 때 시작한 신학교는 41회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지금도 선교회는 이런 국내 사역을 확대하여 1988년 피필리핀에 현지법인 보훈재단을 설립하여 기독교대학, 대학원, 유·초·중·고등학교를 설립하여 아세아권과 전 세계의 복음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런 외부적인 선교활동과 함께 선교회는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기 다양한 의료기를 개발해 왔다. 최근 개발한 발지압건강기는 하지신경통, 족심통, 관절통, 각기병, 국부땀, 발땀내, 무좀, 뒷꿈치 갈라진 병에 효과를 보고 있다는 것.

이밖에도 선교회가 개발한 HOME52혈기는 뇌종양, 폐기종, 자궁근종 등에 효과가 있으며 고혈압, 저혈압, 당뇨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미국 노인연구소와 대학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정영진 박사는 “침술을 완전 습득하면 큰 자본 의술로서 자급자족하며 선교 할 수 도구”라며 “서양에서는 서양의약으로 선교를 했던 것처럼 이제는 동양의학을 통해서 오지에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02-588-3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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