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속의 좋은 친구 - ‘요나단’진정한 우정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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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의 좋은 친구 - ‘요나단’진정한 우정의 상징
  • 승인 2001.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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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성경의 인물을 통해 선한 친구와 덕이 되지 못하는 친구의 실례를 배울 수 있다. 미국의 크리스채너티투데이가 소개하는 성경 속의 바람직한 친구 모델을 살펴보도록 하자.

♣ 룻
룻은 역경의 시간 속에서도 충실한 사람이었다. 그녀가 남편을 잃자 시어머니인 나오미는 아들을 슬픔을 잊기 위해 먼 지방으로 떠나기로 결정했다. 나오미가 룻에게 자기를 따라오지 말고 네 갈 길을 가라고 했을 때 오히려 룻은 관계의 견고함을 역설했다.

“나로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유숙하시는 곳에서 나도 유숙하겠나이다...”(룻1:22)

♣ 요나단
요나단은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친구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행했다. 요나단의 아버지인 사울왕은 어려서부터 요나단의 가장 절친한 친구인 다윗을 시기하게 됐다. 요나단은 사울왕이 다윗을 죽이려 한다는 말을 듣고 친구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아버지를 속이는 음모를 꾸미기도 했다. 요나단은 진정한 친구의 모델이 무엇인지 보여주었다.

“네 마음의 소원이 무엇이든지 내가 너를 위하여 그것을 이루리라”(삼상20:4)

♣ 바울
바울은 친구들의 믿음의 성장을 돕는 위대한 조력자였다. 그는 친구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었으며 담대함을 가지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를 쫓아 친구들의 형통함을 위해 기도했다.

“형제여 성도들의 마음이 너로 말미암아 평안함을 얻었으니 내가 너의 사랑으로 많은 기쁨과 위로를 얻었노라” (몬 7)

♣ 예수님
예수님은 모든 이들에게 진정한 친구가 되셨다. 예수님은 인자함으로 격려하시며, 참을성과 성실함을 지닌 사랑스런 친구이다. 좋은 친구가 되는 최상의 길은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성품으로 ‘옷 입는'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참음으로 옷입고”(골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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