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가 사립학교법 재개정을 위한 최고의 압박 수단으로 ‘낙선운동본부’를 출범시키고, 올 연말 대선을 거쳐 내년 5월 총선까지 이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5일 오전 10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 강당에서 출범한 낙선운동본부(본부장:이광선 목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각 교단 총회장 및 NGO 대표들이 공동 본부장에 참여하며, 각 지역 연합회와 노회 등을 활용, 지역에서의 활동도 원활하게 한다는 방침입니다.

낙선운동본부는 “개정 사립학교법의 재개정에 반대하거나 협조하지 않은 국회의원에 대한 제18대 총선에서의 낙선운동을 수행할 것”이라며 운동의 방향에 대해 말하고, 6월 15일부터 2008년 5월 총선 종료 때까지 활동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한기총 내에 사무실을 설치하고 기획홍보팀·낙선운동팀·재개정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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