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법 재개정’을 요구하는 교계의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교계는 잇따라 모임을 갖고 “사학법이 재개정되지 않는다면 헌법소원과 학교 폐쇄, 순교를 각오한 거룩한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예장통합 총회는 총회장 이광선 목사의 삭발과 이성희, 하용삼 목사의 삭발 등으로 사립학교법 재개정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개정사학법 재개정을 위한 총회 임원, 노회장, 학교법인 이사장, 교장·학장·총장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18일부터 한 주간을 ‘사립학교법 재개정을 위한 금식 주간’으로 선포하고 금식에 들어간 예장통합총회는 성명서를 통해 ‘개방형 이사제’등 독소조항의 완전 철폐를 포함한 사학법 재개정을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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