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법 재개정촉구 비상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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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법 재개정촉구 비상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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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6.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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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거세지는 ‘종교교육 지침’ 반발

한기총·사수본 등 종교교육 금지시키는 법 규정

 
‘종교교육에 대한 지침 공문’으로 교계의 심한 반발을 받은 서울시 교육청이 지난 5일 공문을 통해 ‘사립 학교에서는 종교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한다’는 쪽으로 입장을 선회했지만 교계의 반응은 여전히 냉담한 상황입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박종순 목사·이하 한기총)는 지난 12일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교단장 협의회, 가톨릭학교법인연합회(회장:이용훈 주교), 사학수호국민운동본부(본부장:안영로 목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학법 재개정 촉구 비상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서울시 교육청 공문에 대한 단호한 대처와 함께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의 사퇴 촉구, 순교를 각오한 투쟁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사립학교법 재개정 촉구를 위한 모임이었지만, 서울시 교육청의 공문과 관련한 교계의 불편한 심기를 반영하듯 수위 높은 성토와 비난이 이어졌다. 또한 서울시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 이에 대한 설명을 시도했지만 이 또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박종순 목사는 “일제시대에나 가능했던 (종교교육을 시키지 말라는) 발상을 어떻게 감히 할 수 있나”라며 불편한 심기를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박홍 서강대 이사장은 “교육 평준화와 평등한 종교교육으로 포장한 꿀 바른 독버섯”이라고 비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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