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교회, 열악한 목회환경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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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교회, 열악한 목회환경 극복
  • 승인 2001.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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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교회의 세계적 지도자인 랄프 네이버 목사를 초청, 세계 셀교회 35년의 노하우와 함께 국제터치 셀사역의 이론과 전략, 실제와 커리큘럼을 완전 공개하는 컨벤션이 마련됐다.

랄프 네이버가 창립한 국제터치셀사역 한국 본부인 터치코리아(대표:정진우 목사, 574-0191)는 ‘랄프 네이버 초청 제1회 한국 셀교회 컨벤션’을 마련하고 오는 29일부터 두차례에 걸쳐 서울과 부산에서 잇달아 개최한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셀교회 컨벤션’은 셀교회 운동의 아버지라 불리는 랄프 네이버를 통해 전 세계 셀교회 운동의 모든 노하우와 전략, 완성된 커리큘럼을 전수하는 것은 물론 세계적으로 검증된 성공적인 셀목회 과정인 원형 셀의 과정을 교재와 함께 한국 교회에 최초로 소개하게 된다. 또한 성공적인 셀사역을 위해 이미 검증된 70여 권의 교재와 셀사역 전문기관인 국제터치와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

주강사인 랄프 네이버 박사는 70년대와 80년대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어온 셀교회 운동을 본격적으로 현대 교회들에게 소개한 장본인으로 발전한 셀교회들을 직접 방문하여 연구한 후 현대 셀교회라는 거대한 움직임을 집대성해 제시했다.

서울 컨벤션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횃불회관에서 개최되며 랄프 네이버 박사가 ‘진정한 신약 교회(셀교회)란 무엇인가? 다시 생각해야 한다’, ‘교회를 운영하는 방법은 성경적인 원리가 만들어 내야 한다’, ‘셀그룹 양육원리와 방법’, ‘셀그룹 전도원리와 방법’, ‘기존 교회를 셀교회로 전환시키는 원리와 방법’, ‘셀교회를 시작하는 원리와 방법’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또한 랜덜 네이버와 최영기 목사(휴스턴 서울침례교회), 박영철 박사(침신대 목회대학원장, 터치코리아 원장), 정진우 목사, 유충렬 박사 등이 강의하는 시간도 갖는다. 부산지역 컨벤션은 오는 2월1일과 2일 양일간 신평로교회에서 개최된다.

셀교회 컨벤션과 관련 정진우 목사는 “한국 교회의 목회 환경은 21세기 문화의 다원화 현상과 정치·경제적 어려움이 깊어가면서 점점 열악해져 가고 있기에 한 인격과의 깊은 교제가 이루어지지 않고서는 복음전파가 불가능한 시대가 되고 있다”며 “셀교회는 이러한 시대적 현상을 극복하고 신약적 교회를 다시 한번 구현할 수 있는 윈리”라고 강조했다.

공종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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