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총회교육원, 12주 과정 새가족 양육대학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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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 총회교육원, 12주 과정 새가족 양육대학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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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3.3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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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 총회교육원, 12주 과정 새가족 양육대학 개설
 

 

우리나라 교회들이 목회성장에 실패하는 이유는 목회편의주의로 짜여진 새신자 관리체계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예장 합동정통 총회교육원이 지난 27일 백석대학교 서울 캠퍼스에서 주최한 ‘제 1기 새가족 양육대학’에서 첫 강의를 맡은 온누리교회 손신국목사는 “아직까지 교회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일방적으로 교회문화를 소개하는 현재의 새가족양육 프로그램은 재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손신국목사는 특별히 “교회에 처음 등록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교회이미지를 심어주고자 기획하고 있는 각종 이벤트는 도리어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새가족들은 이미 일반 매스컴의 문화패러다임에 동화되어 있어 교회가 이것을 모방한 방식으로 새가족에게 접근하는 것은 부적절한 방법”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손목사는 교회마다 새가족을 정착시키려는 많은 시도들이 진행되고 있으나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이유를 교회입장에서 양육훈련을 만들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가족의 눈높이와 문화적 특성을 과감하게 수용한 ‘맞춤형 양육프로그램’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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