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은 고달픈 인생의 안식처

인성교육원장 우희영목사 가정의달 특별기고

2005-04-27     이석훈
 

행복한 가정을 가꾸어 나가자

  원리상 하나님이 만드신 최초의 가정은 에덴 동사의 아담 부부이다. 예수님도 가나 혼인집에 맹물이 포도주가 되게 첫 표적을 베푸셨다. 
이러한 원리 밑에 부부가 서로 사랑하면서 예수님의 희생정신 밑에 섬김의 도리를 지키고 하나의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고 서로간 해로하는 것이 행복한 가정의 양심이며 정체성이다.


  행복한 가정은 고달픈 인생의 안식처이다.  행복한 가정은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고달픈 인생길의 여정에서 모든 싸움의 자취를 감추고 사랑이 싹트는 정원으로 가꾸어 갈 때 시작된다.
미국 주작가 존 페인 (John H. Payne)은 “쾌락과 만족 가운데 궁전 속을 거닐지라도 언제나 초라하지만 내 집만한 곳은 없다”라고 했다. 또한 영국 비평가 코울리지(ST. Coleridge)도 “가정은 사랑하는 자만이 나라를 사랑한다”라고 했다. 우리가 행복한 가정을
이룩 하는것이 곧 이웃사랑, 나라사랑의 지름길이 될 것이다.

  한 하늘아래 양분된 삶의 현장을 보도한 자료이다.“ 지난해 간암으로 투병중인 아버지에게 자신의 간을 70%를 떼어준 ”심청효행상“ 을 받은 여고생 이야기에선 ”가족사랑“의 찐한 감동을 느끼게 한다.

반면 카드 빚 때문에 교수인 아버지를 살해해 달라고 청부 했다가 미수에 그친 어머니와 아들 가족에게선 깊은 좌절을 느낀다“ (C 일보 3. 22)

  자각체계와 신념체계를 합쳐서 가치관이라고 한다.  위의 현장보도를 반추해 보면 우리 주변의 현안 문제와 가치관 재정립을 동시적으로 잘 다룰 수 있는 두가지 방법론을 제시하고 싶다.

  하나는 “생각을 심으면 행동을 거두고, 행동을 심으면 습관을 거두고 습관을 심으면 성품을 거두고, 성품을 심으면 운명을 거둔다” 라고 영국 사회개혁가 사무엘 스마일즈(Samuel Smailes) 의 말대로이다.

생각은 열쇠이다 결과를 잉태한다.  만일 생각이 악하면 그 결과는 재앙이다(렘 6: 19). 나쁜 생각을 바꾸지 않았던 가룟 유다 아간은 가장 먼져 망했고 가정은 깨졌다.  그러니 잘못된  생각을 하나님 마음에 드는 신앙적 가치관으로 바꾸면 좋은 미래를 거둘 수 있다(행 13:22, 왕상 3:10)



  또 하나는 , “입지를 세우라 그리고 정진하라 뜻이 있는 자라야 마침내 이루나니 옛날의 성현들도 다 이 길을 따랐느니라” 라고 영국 신인 로버트 브라우닝 (Robert Brawning) 의 말처럼 하자.  목표는 그것이 설령 달성되든 안되든  생활을 위대하게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러니 목표가 성취되도록 노력하자. 그 나머지는 하나님의 뚯??맡기자(마6:10)



  인간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행복한 가정 안에서 오늘에 존재한다. 이를 사행하려면 주위의 도움이 필요하다.  경제 사정이 어려워 지고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가족해체와 문제가정이 발생하는 요즈음이다.  그럼에도 젊어서 사회적 기반을 닦는 것 못지 않게 하나님의 주신 기업이며 상급인 자녀와 더불어 상부상조하고 동고 동락하여 행복한 가정을 가꾸어 나가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며 권리이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가운데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