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 여성 연합운동 방향 모색

25일, 한기총 여성정책간담회 개최

2005-04-20     공종은



기독 여성 연합운동의 방향과 정책, 연합사업을 논의하게 될 ‘2005 한국교회 여성정책간담회’가 오는 25일 오전 11시 여전도회관에서 개최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여성위원회(위원장:장은화 권사)가 주최하는 이번 간담회는 ‘전환기 한국 교회 여성의 사명과 역할’을 주제로, 한기총 가맹 교단 전국여전도회연합회 회장과 임원 등 여성위원들이 참석한다.

장은화 권사는 간담회와 관련, “한국 교회 성장의 밑거름이 된 여성들의 잠재력 개발은 21세기 한국 교회 부흥의 열쇠”라면서, “각 교단의 여성 지도자들이 모이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성 연합운동의 정책 방향이 설정돼 기독 여성의 역량이 한국 교회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기총 여성위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한국 교회 여성 연합사업과 광복 60주년 평화통일기도회, 정신대 위안부 할머니 및 귀환 사할린 동포 위문 행사, 한국교회 120주년 기념 여성 세미나 및 구국기도회, 국제 여성 지도자 교류 행사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