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가 만든 뮤지컬 ‘프라미스’

리차드 몬테즈 연출…28일부터 20일까지 올림픽홀에서

2005-04-19     현승미

세계적 뮤지컬 ‘프라미스’가 대학생들에 의해 영어뮤지컬로 선보인다.

한세대학교(총장:김성혜) 학생들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내 올림픽홀에서 공연하는 것이 그 것.


‘프라미스’는 예수의 탄생과 사역, 죽음과 부활, 그리고 승천을 감동적으로 꾸민 성서 이야기로 미국 “The Dove Awards" 음악상을 5차례 수상해 이미 전세계적으로 예술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총 연출을 맡은 리차드 몬테즈교수는 “이미 지난해 ‘갈릴리에서 온 두사람’을 공연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 공연은
더더욱 학생들이 하나님을 믿고, 영적으로도 기도를 하면서 준비를 했기 때문에 더 자신이 있다”며, “미국 중부나 캐나다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장이 되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프라미스’는 1989년 미국 텍사스주 글렌로즈에서 초연돼 지난 17년간 4천 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