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수급 신학교서 조정하라

2001-07-05     
장신대 동문들이 신학교육의 개혁을 바라는 ‘2001 광나루 선언’을 발표, ▲목회자 수급과 신학교 조정 ▲통전적인 신학교육 과정 ▲통합 및 이전 논의 반대 등의 입장을 밝혔다.

동문들은 선언을 통해 “매년 5백여명이 과잉배출되고 있는 현실은 신학교의 인가와 증원문제를 책임있게 분석·전망하지 못해 일어난 일”이라고 지적하고, 신학전문 교육기관으로서의 특성을 살려 조기에 소명자를 발굴해 전문적인 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장신대 대학부와 관련한 통합과 이전논의를 반대한다고 밝히고, 학교와 모든 당사자들이 참여해 공개적이고 합리적인 절차에 따라 이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종은기자(jekong@u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