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자리용 비닐 공동지원

지난 9일, 대북협력팀

2005-03-16     현승미

굿네이버스(회장:이일하)는 지난 9일 임진각에서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소속 단체들과 함께 ‘못자리용 비닐 공동지원식’을 개최하고 북한에 못자리용 비닐 지원을 시작했다.


이날 공동지원식과 함께 진행된 1차 지원에는 굿네이버스 대북협력팀의 김 선 대리와 한기양목사가 물자인도요원으로 직접 방북하여 파주-개성 간 육로를 통해 개성시내 손하역과 봉둥역에 25톤 규모의 못자리용 비닐을 인도했다.


한편 북한이 봄철 파종기를 맞이해 요청한 못자리용 비닐 지원은 총 4천8백40평방미터의 규모로 지원되며, 3월 말까지 6차에 걸쳐 파주-개성 및 고성-금강산 간의 육로를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