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입국 ‘두레초등학교’ 개교

김진홍 목사, 구리시 교문동에 위치

2005-03-09     공종은



교육 목회를 통한 교육 입국의 비전 달성을 목표로 설립된 두레초등학교가 지난 5일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 개교,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1학년에서 4학년까지의 학생들 60명과 학부모들이 참석했으며, 성경의 가르침 위에 이 땅의 교육을 바로 세워나가려는 큰 비전을 실현시켜나가기로 했다.

두레초등학교의 4대 지표는 ▲지능과 지식의 성장 ▲건강한 몸을 이루는 성장 ▲굳건한 신앙인으로서의 성장 ▲사회성의 성장. 이를 통해 신앙, 민족, 사랑, 전문, 세계화 교육 등 전인교육을 이루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입학식에서 김진홍목사는 “이번에 입학한 4학년 학생들이 초등학교를 졸업하게 되는 3년 후에는 중학교를 시작하고, 그들이 중학교를 졸업하게 될 6년 후에는 고등학교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하고,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바람직한 교육을 실천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이제 시작되는 두레학교가 세월 속에서 터가 굳어지고 뜻이 높아져 이 겨레의 교육을 새롭게 하는 한 시작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