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에 그리스도의 사랑 실천

천안대 기독신학대학원 선교동아리 GMC 겨울 아웃리치

2005-03-02     이석훈

 

하나님의 거칠은 숨결, 뜨거운 심장을 심고.....





  잃어버린 한 영혼을 찾아 헤매시는 하나님의 뜨거운 심장은 오늘도 멈추지 않는다. 지구촌선교공동체(GMC:Global Mission Community) GMC(대표:김준모 목사)는 2005년 겨울 아웃리치를 중앙아시아의 허브 우즈베키스탄과 실크로드의 심장 키르키즈스탄을 정탐했다. 단기선교팀은 총9명으로 지난 2월 15일~23일(8박9일) 동안 정탐을 하며 그 땅을 밟으면서 기도를 심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했다.



이들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세워진 전진기지를 중심으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현장을 견학하였다. 이곳은 중앙아시아와 CIS(구소련:독립국가연합) 지역에 효과적으로 복음을 할 수 있는 베이스캠프로서 태권도, 맹인, 비즈니스, 한지공예 등의 프로젝트를 통해서 복음의 접촉점을 찾고 있다.



   또한 키르키즈스탄은 어사연(어린이를사랑하는연합회)을 중심으로 수많은 일들을 하고 있는 현장을 보면서 큰 감동과 도전을 받았다. 어사연의 사역은 “모슬렘 선교의 Key는 바로 어린이에게 있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이 땅의 복음화를 이루기 위해 전략적인 비젼을 가지고 있다. 이곳은 문화, 가정및가족치유센타, 학원, 출판, 교회의 사역을 돕는 중추적인 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곳에서는 각 사역의 현장 중에 전문인선교(캠퍼스, 자연농업학교)와 교회사역을 통해 복음을 선포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파했다. 특히 교회사역 현장에서는 현지인과 한인들을 대상으로 설교와 안수기도 및 치유사역을 통해서 복음을 전하였다. 단기선교팀 대부분 목사와 사모 및 선교사들로 구성되어 영적 사역이 왕성하게 일어날 수 있었다. 



이번 아웃리치를 통해서 키르키즈스탄 선교선언문을 채택했으며 보다 전략적으로 중앙아시아의 복음화를 이루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기를 다짐했다. GMC 선교단체는 주님이 오시는 그날까지 복음의 최전방에 있는 선교사들을 지원하므로 피묻은 복음이 중앙아시아를 넘어 땅끝까지 펼쳐가기를 기도한다.



GMC는 현재 파송선교사 20가정(허입선교사 4가정포함) 37명과 협력선교사 16가정 25명, 총 36가정 62명이 GMC 선교사로 소속되어 있다. 일반 회원가입은 현재 270명으로 대부분 선교사 파송을 희망하는 예비선교사 가족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