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과 일치로 부흥하는 노회 되자”

경남노회 제86회기 봄 정기노회가 지난 15일 경남 창원 임마누엘교회(담임:이종승 목사)에서 열린 가운데 신임 노회장으로 송기장 목사(사진)를 선출했다.

개회예배에서는 회의록서기 조승권 목사가 기도와 경남노회 여전도회가 특송, 서기 박학순 목사가 성경봉독 후 노회장 박형호 목사가 ‘연합과 일치를 이루는 노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노회장의 집례로 성찬식이 있었고, 회계 배석기 목사의 봉헌기도와 박학순 목사의 광고 후 박형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날 회무는 정회원과 준회원 등 출석 노회원 76명 참석으로 성수되면서 개회했다. 노회장의 개회 선언 후 헌의안 보고, 임원회 보고, 서기 보고, 고시위 보고 등이 진행됐다. 고시위 보고 후 목사고시 2명, 장로고시 1명, 전도사고시 2명에게 합격증이 수여됐다. 

이날 목사임직예배도 함께 진행됐다. 송기장 목사의 사회로 직전노회장 박경림 목사가 기도, 조승권 목사가 성경봉독 후 노회장 박형호 목사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를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후배 목회자들의 사역을 축복했다. 이날 백혜영, 정민규 강도사가 목사안수를 받았다. 

속회 후 정치부 보고, 시찰회 보고, 부산백석신학교 보고 등이 진행됐으며, 임원선거에서는 신임 노회장 송기장 목사를 비롯한 신임원을 선출했다. 노회는 이날 박형호 목사에게 감사패를, 송기장 목사에게는 의사봉과 노회기를 전달했다. 

신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송기장 목사 △부노회장:박성호 목사 △서기:박학순 목사 △부서기:조승권 목사 △회의록서기: 김광석 목사 △부회의록서기:배석기 목사 △회계:이성준 목사 △부회계: 진병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