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를 복음으로 꽃피울 것”

서울강남노회, 지난 26일 탑스타선교교회 설립

2023-02-03     서울강남노회=윤승한 목사
서울강남노회가

서울강남노회(노회장:설충환 목사)는 지난 26일 서울시 강남구 신사역 인근에서 연예인기획사와 연기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탑스타엔터테인먼트’를 찾아 교회 설립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서 탑스타선교교회 교인들은 각자의 재능으로 대중에게 희로애락을 선사하고 동시에 인지도를 높여야 하는 험준한 대중문화예술계에서 예수님의 제자를 세워가는 교회를 세워가기로 다짐했다.

탑스타선교교회 이지아 담임 전도사는 방송프로그램 보조출연의 어려운 시절을 보내다가 지난 2018년에 기획사를 설립했다. 이 전도사는 “설립 5년 만에 교회개척을 하게 하신 것은 대중문화예술계에 갈급한 영혼을 복음으로 살리고 개인에게 주신 재능을 발견하여 성장시키라는 하나님의 긴박한 명령인 줄 안다”며 “주어지는 재정도 비즈니스 선교에 집중하여 연예계 현장에서 복음을 전하는 십자가 군병들의 마중물이 되는 교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노회장 설충환 목사가 ‘여호와께서 대답하시는 공동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설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가 탑스타선교교회에 함께하기를 바란다”며 “하나님의 응답을 받는 기도의 공동체, 십자가를 지는 공동체, 나눔의 공동체가 되자”고 선포했다. 

이어 회계 윤승한 목사의 봉헌기도와 이지아 전도사의 설립 경과보고, 설충환 노회장의 교회 설립선포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