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차별금지법 폐지 등 7대 중점과제 선포

지난 20일 한교연 회의실에서 12회기 첫 임원회 개최

2022-12-29     손동준 기자
한교연이

 

한교연이 12회기 첫 임원회를 열고 ‘차별금지법 폐지’ 등 이번 회기 집중할 7대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송태섭 목사)은 지난 20일 한교연 회의실에서 제12-1차 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제12회 총회 위임사항을 처리하고 새 회기 예산 및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임원회는 제12회기 7대 중점사업으로 △차별금지법 폐기 △국가번영 및 남북통일을 위한 기도회 △한국기독교기념관 건축 △기독교 사학 보호 △기독언론 지원 △탄소 중립 실천 △교회연합기관 통합 등의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대표회장에 재연임돼 송구스럽고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한국교회를 대변해 정부와 사회에 할 말을 하고 연합사업에 있어서  모범적인 한교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교연은 1월 6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드리는 ‘2023 신년하례예배’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며, 2월 초에는 서울 백사마을에서 ‘2023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