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 가락으로 아기예수의 탄생을 노래하다

‘국악찬양콘서트’…성탄의 기쁨 표현한 9곡 선봬

2022-12-26     김수연 기자

백석평생교육신학원 연구심화과정 예배사역자(국악찬양) 클래스가 지난 13일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본부에서 국악찬양 콘서트인 하나님의 스케치북을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기 예수 탄생에 대한 기쁨을 표현한 ‘X-mas fantasy’, 요한일서 말씀을 담은 찬양곡 사랑하는 자들아등 국악찬양 9곡이 소개돼 50여명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총감독으로서 콘서트를 지휘한 백석예술대 한국음악전공 정설주 교수는 성경말씀을 통해 얻어진 영감을 한국 전통 음악으로 표현해냈다이러한 자리들을 많이 마련해 국악찬양이 널리 알려지고 배포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콘서트는 사단법인 우리숨소리문화예술단, 거룩한빛광성교회, 더행복한교회의 후원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