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지 돌아보며 하나 된 시간

수도노회 지난달 18~29일 유럽 5개국 탐방

2022-11-22     손동준 기자
수도노회가

수도노회(노회장:권대안 목사)가 유럽 종교개혁지를 탐방하고 돌아왔다.

부부수련회를 겸한 이번 일정에서 수도노회는 지난달 18~29일 체코와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헝가리 등을 돌아봤다. 이번 탐방 일정에는 종교개혁자 얀후스의 동상을 비롯해 마틴루터가 면죄부에 대한 95개조 반박문을 붙였던 비텐베르크 성당, 루터 생가, 멜랑히톤의 집 등 종교개혁의 흔적을 돌아보는 코스가 포함됐다.

이밖에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스위스의 알프스를 비롯해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잘 알려진 오스트리아 짤츠브르크의 미라벨 정원 등을 방문했다.

일정 중 주일이던 지난 23일에는 스트라스브르 7호텔 세미나실에서 함께 주일예배를 드렸다. 예배에서는 서기 김기영 목사의 인도로 증경노회장 황선철 목사가 기도했으며 증경노회장 백대현 목사가 ‘나의 가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예배는 증경노회장 최용팔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