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예술대 “야간에 캠퍼스 안전은 우리가 지킵니다”

라온순찰대, 방배역 인근서 첫 순찰 실시

2022-11-22     김수연 기자

백석예술대학교 경찰경호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라온순찰대가 지난 3일 오후 7시 캠퍼스 일대서 첫 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라온순찰대는 야간시간대 캠퍼스 일대를 순찰하며 학내 음주·취침 제재 및 계도와 더불어 불법 카메라를 점검했다.

라온순찰대는 또 방배 파출소를 방문해 112 시스템이 돌아가는 방법에 대해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석예술대 주변 방배근린공원과 방배먹자골목은 학생들이 즐겨 찾는 장소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인 만큼 취객들의 추행이나 청소년들의 일탈행위 등 다양한 범죄가 일어날 확률이 높다.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고 학생들을 보호하고자 라온순찰대는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와 협력해 내년 1월까지 주기적으로 순찰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라온 순찰대는 점진적으로 서초구청과 방배경찰서 등 합동 순찰을 계획하고 있으며,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기를 활용헤 다방면으로 적극적인 순찰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