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ATA 과정 모집 홍보팀 가동

9월 2일까지 접수…2년 4학기 매주 월요일 수업 교단 가입 목사와 강도사, 5년내 반드시 이수해야

2022-08-24     이인창 기자
ATA

백석대 실천신학대학원 ATA 과정을 의무 이수해야 하는 교단 가입 목회자들을 위해 총회 내 홍보팀이 만들어져 독려활동을 시작했다.

총회 부서기 김강수 목사를 팀장으로 결성된 홍보팀은 지난 16일 총회본부에서 첫 모임을 갖고 목회자들에게 모집일정과 수업과정을 친절하게 설명했다.

ATA 과정은 백석총회만 가진 특별한 가입자 교육이다. 개혁주의생명신학과 교단의 역사, 정치와 헌법 등을 전수해 진정한 백석인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진 과정으로 지금까지 약 1800명 목회자들이 수료했다.

24학기 과정이며 이번 제18기 과정은 92일까지 접수가 가능하고 면접은 95일에 실시된다. 개강일은 926일로 합격자는 매주 월요일 오전 9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개혁주의생명신학에 맞춰 개편된 다양한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공부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백석교단 노회에 가입한 목회자 또는 강도사이며, 수강료는 한 학기 강사비 50만원, 면접지 33천원으로 전체 533천원이다. 지원자는 입학원서 1(인터넷 출력), 신학대학() 졸업증명서 1, 대학() 성적증명서 1, 반명함판 사진 2매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양식은 총회 홈페이지(www.pgak.net)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전체 응시서류는 이메일(pgak.net@daum.net) 또는 우편(06702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221 3) 또는 총회 방문(02-584-6685) 방식으로 제출할 수 있다.

ATA 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아시아신학연맹(ATA) 인준, 백석대 각종 시설과 서비스 이용, 백석대 동문회 정회원 인정, 백석총회 정회원 인정, 백석대 주최 세미나 및 포럼 참석 등 특전이 주어진다.

총회 부서기 김강수 목사는 총회 시행세칙 제252항에 따라 타교단 가입 목회자는 반드시 5년 이내 ATA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미이수자의 경우 교단 회원권을 상실할 수 있기 때문에 총회 차원에서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ATA 과정을 수료해 진정한 백석인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잘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백석대 실천신학대학원장 양병희 목사는 “ATA 과정은 우리 교단의 신학적 정체성 개혁주의생명신학을 확고히 이해하고 목회자들이 목회 현장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라며 주저하지 말고 함께하게 된 교단의 신학과 정체성을 분명하게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목회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