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쿠바개혁장로교회와 선교 협정 체결

2004-08-15     
예장통합총회(총회장:김순권목사)가 쿠바개혁장로교회총회(총회장:도라 아르세)와 지난달 29일 쿠바 현지에서 아시아 교회 최초로 선교협약식을 체결, 선교사 파송을 비롯한 각종 선교 업무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통합총회 총회장 김순권목사는 쿠바의 하바나 시내에 있는 루야노교회에서 선교협정을 체결했으며, 쿠바개혁장로교회는 협정 체결에 앞서 총회 임원과 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위원회를 열어 통합총회와의 선교협정 체결을 만장일치로 인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교협정 체결로 양국 교회는 ▲선교사 파송 ▲신학생 및 교수 교환 ▲선교프로그램 교환 ▲세계교회협의회를 비롯한 세계교회에서의 에큐메니칼 연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공종은기자(jekong@u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