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소위, “공명정대하게 사건 다룰 것”

지난 14일 올해 첫 회의 활동방향 논의

2022-02-16     이인창 기자
총회

총회 기소위원회(위원장:박계환 목사)는 지난 14일 총회본부에서 올해 첫 회의를 개최하고, 44회기 중 기소위 활동방향을 점검하고 계류 사건에 대한 검토를 진행했다. 

현재는 교단 차원에서 재판없는 총회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기소위 자체가 다룰 사건은 많지 않은 상황이다. 

기소위는 이날 회의에서 “분쟁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자는 총회 정책방향에 절대 공감하고 화합이 결국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면서도 “기소위가 다루어야 할 사건이 상정된다면 교단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공명정대하게 처리할 것”이라는 원칙을 확인했다. 

기소위원장 박계환 목사는 “기소위는 사건에 대한 고소인과 피고소인들의 견해를 잘 경청하고 우선적으로 화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