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문화예술대학원, 2022학년도 신입생 추가모집

오는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원서접수, 23일 합격자 발표 기독교음악학·음악학·실용음악학·영상문화콘텐츠학 전공

2022-02-04     이진형 기자
백석대학교

전문성과 영성을 겸비한 기독교 문화사역자를 양성하는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 문화예술대학원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2022학년도 신입생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백석대 문화예술대학원은 지난 2019년 기존 ‘음악대학원’에서 ‘문화예술대학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문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공은 음악학석사(M.A.) 과정인 기독교음악학, 음악학, 실용음악학 전공과 예술학석사(M.F.A.) 과정인 영상문화콘텐츠학 전공이 있다.

기독교음악학 전공은 예배인도, CCM건반, CCM보컬, CCM기타, CCM베이스, CCM드럼, 오르간 등 세부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커리큘럼은 △예배앙상블 △음악사역의 영성과 기초 △보컬앙상블 디렉팅 △교회음향 이론과 실습 △찬양과 경배 편곡과 실습 △키보드 워크숍 등 15개 선택 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또 CCM아티스트로 현장에서 20년 넘게 활동한 교수진의 개인레슨과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문화예술대학원 박은경 원장은 “회중찬양과 예배음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찬양사역자 때문에 성도들의 마음이 닫히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며 “기독교음악학 전공은 지역교회 예배찬양 사역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함께 예배하는 것을 돕기 위해 영성과 음악성, 리더십을 갖춘 전문적인 예배사역자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상문화콘텐츠학 전공은 기독교문화콘텐츠 전공과 영상콘텐츠 전공으로 나뉜다. 기독교문화콘텐츠 전공은 전문문화사역자 배출, 문화목회리더십 연구, 영상·축제·뮤지컬·공연 등 기독교 문화콘텐츠 개발, 교회교육문화콘텐츠 기획, 교회방송미디어전문사역 연구 등을 목표로 한다. 영상콘텐츠 전공은 융합형 영상콘텐츠 기획, 4차산업혁명시대의 영상문화콘텐츠 연구 개발, 전공제작실습을 통한 전문적인 훈련 및 현장연결을 통한 창업지도를 목표로 한다.

박은경 원장은 “오락과 쾌락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대중문화가 한없이 성장해 잘못된 가치관을 담은 콘텐츠로 우리의 정신세계를 망가뜨리기도 한다”며 “영상문화콘텐츠학 전공은 문화콘텐츠 현장을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고 선한 콘텐츠를 만드는 곳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또 박 원장은 “코로나19 이후 문화콘텐츠는 교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역의 중심이 됐다”며 “기독교적인 세계관과 문화관을 정립하고자 하는 문화콘텐츠 관련 종사자, 디지털미디어 사역에 필요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추고 싶은 교회 또는 선교단체 사역자, 시대가 요청하는 사역을 준비하려는 목회자, 기독교문화콘텐츠를 통해 선교사역을 효과적으로 하기 원하는 선교사 또는 선교 지망생 등 다양한 지원자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원서접수 및 서류제출 기간은 2월 14일부터 16일까지이며, 실기전형일은 18일, 합격자 발표는 23일이다. 입시 관련 문의는 백석대학교 대학원 홈페이지(http://www.bugs.ac.kr) 또는 유선(02-520-080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