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도문·사도신경 재번역 작업 탄력

2004-07-25     
현재 예장통합과 합동총회, 한기총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의 재번역 작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길자연목사)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김순권목사)로 구성된 ‘이해와 협력위원회’는 지난 13일 2차 모임을 갖고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의 번역 수정 결과를 공유하기로 함으로써 이같은 움직임을 뒷받침했다.

이해와 협력위는 이날 모임에서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의 번역 수정 결과를 공유하기로 하는 것 외에도 찬송가와 성경의 통일에도 뜻을 같이 하기로 해 일부 사안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의 마찰을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공종은기자(jekong@u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