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 속 어린이들에게 성경을 선물하자"

한국컴패션, 오는 10월 말까지 성경 지원 캠페인 진행 필사노트 수익금으로 25개국 어린이에게 성경책 선물

2021-08-27     이진형 기자

가난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성경책을 선물하는 캠페인이 열린다.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이 오는 10월 말까지, 필사노트 수익금으로 어린이들에게 성경을 지원하는 '나의 사랑하는 책' 캠페인을 진행한다.

'나의 사랑하는 책' 캠페인은 후원자가 성경 필사에 참여하면서 가난 속 어린이에게 성경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한 권의 성경·찬송가 필사로 한 권의 성경책을 선물할 수 있으며, 수익금은 전 세계 25개국의 빈곤층 어린이들에게 성경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컴패션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필사노트를 별도 제작했다. 필사노트는 성경(베드로전·후서)필사와 찬송가(10곡) 필사, 초등용 어린이 성경(베드로전·후서) 필사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세 권 모두 개별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한 권당 1만 원이다. 성경과 찬송가 필사노트는 각각 10권 이상, 어린이 성경 필사노트는 5권 이상 신청 가능하다. 

한국컴패션 교회협력팀 담당자는 "성경은 가난 속 어린이들이 온전한 크리스천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길잡이가 돼 줄 것"이라며 "성경 필사를 통해 후원자도 함께 충만한 은혜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페인 참여 신청은 한국컴패션 홈페이지(http://www.compassion.or.kr) 또는 이메일(church@compassion.or.kr)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