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무인항공 분야 전문 기업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

2021-07-29     이진형 기자
백석대학교가
선박

백석대학교가 무인항공 분야 전문 기업들과 연이어 협약을 맺고 4차산업혁명 관련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는 지난 27일과 29일, 무인기시스템 전문업체 ㈜네스앤텍(대표:이기성), 선박 안전관리 전문업체 모임컨설팅(Moim Cunsulting, 대표:시암 팔리왈) 두 기업과 연달아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백석대와 각 기관들은 △무인항공 분야 정부·공공기관 과제 추진 및 획득 △상호 발전적 드론 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연구 △학교 내 비행장 시설 등 비행 시험 테스트 베드 지원 △공공분야 드론의 효율성·문제점·개선방안 등 연구 △선박 분야 과제 진행시 상호 인적자원 및 역량 교류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백석대 한정수 산학협력단장은 “업체들이 가진 장점과 대학이 보유한 백석무인항공센터의 노하우로 각 분야의 발전은 물론 각종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네스앤텍 이기성 대표는 “양 기관이 공공기관이 지원하는 무인항공 분야 각종 사업에 공동 참여하면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국가 발전과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교류를 활성화하자”고 전했다.

모임컨설팅 시암 팔리왈 대표는 "국내 선박 안전관리 시장에서 무인항공 분야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드론을 활용해 효율을 높이고 보다 빠르고 신속하게 선박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백석대학교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드론, 핀테크 등과 관련된 전공 및 교과목을 개설하고 4차 산업혁명 관련 전문 인재를 키우기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