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덴교회, 혈액암 환우에 ‘헌혈증서’ 기증

3주간 모은 헌혈증서 725장 한국혈액암협회에 전달해

2021-07-20     이인창 기자

새에덴교회(담임:소강석 목사)가 ‘코로나19 나눔의 불을 켜다’ 캠페인을 전개하고 3주 동안 모은 헌혈증서 725장을 한국혈액암협회에 전달했다. 헌혈증서는 혈액암협회를 통해 혈액 질환 및 혈액암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을 위해 사용된다. 

새에덴교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혈액 수급이 어렵다는 소식에 청년부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추진했으며, 일반 성도들까지 동참하면서 열기를 더했다. 

이주환 청년은 “복음에 빚진 자로서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찾았고, 우선 청년들부터 헌혈증서를 모으자고 제안했다”며 “코로나19 때문에 예전처럼 복음을 전하기 쉽지 않은 때에 예수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