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변해야 믿음의 가정 회복 가능"

기장총회, 지난 12일 비대면으로 부모교육 세미나 개최

2021-07-19     손동준 기자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총회장:이건희 목사)가 믿음의 가정 회복을 위한 부모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2일 비대면 줌으로 열린 행사는 ‘회복과 성장을 위한 시작’을 주제로 각 교회의 청년 담당 목회자와 3050세대를 맡고 있는 교구 담당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세미나 강사로는 부모&자녀 교육공방 강자경 대표가 나섰다. 강 대표는 두 차례의 주제강연을 통해 ‘관점의 회복-자녀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관계의 회복-자녀와 소통하며 건강한 관계 맺기’에 대해 강의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는 전 남신도회장 박관순 장로의 인도로 여신도회 김현숙 권사가 기도한 뒤 총회 교육원장 이현준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설교는 총회 총무 김창수 목사가 맡았다.

행사를 주관한 제105회 총회 신도위원회와 총회교육원은 “믿음의 가정들이 무너지고 있는 이 시대에 부모교육을 통해 가정을 새롭게 회복하기 위한 시간으로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기장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모든 행사와 회의를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