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를 조절하면 사랑이 깊어진다

2001-06-07     
결혼전 한번도 싸운 적이 없는 커플. 그러나 결혼 후 그들은 금새 돌변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에 대한 분노의 감정이 생겨난다. 분노는 부부 사이를 갉아먹는 무서운 벌레가 되고 만다.
진흥이 새로 펴낸 ‘부부사이의 사랑과 분노’는 모든 문제의 원인을 ‘분노’라는 감정에서 찾아낸다. 저자는 분노를 인간관계에 가장 필요한 선물로 칭했으며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최악의 경우가 발생할 수 있고 아니면 더욱 깊어진 사랑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1부에서는 육체적, 사회적, 윤리적 현상으로 분노의 개념을 살펴보았으며 2부에서는 분노처리의 방법, 즉 서로를 사랑하고 돌보며 격려하는 창조적인 분노 조종법을 제시하고 있다.

<데이비드 메이스 저 / 6,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