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의 사명,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 전파”

CBS 차기 사장에 김진오 선출

2021-05-03     정하라 기자
CBS

CBS 신임사장으로 김진오 전 광주CBS 본부장이 선출됐다.

재단법인 CBS(이사장:손달익)는 지난달 30일 재단이사회 전체회의를 열고 사장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김진오, 나이영 후보를 대상으로 투표를 벌여 김진오 전 광주CBS 본부장을 차기 사장으로 선출했다. 

김진오 신임사장은 1988년 서울보도국 기자로 입사해 워싱턴 특파원과 보도국장, 광주CBS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당선 소감을 전한 김진오 신임사장은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이 땅에 전파하는 것이 바로 CBS가 이 땅에 존재하는 이유이자 사명”이라며 “콘텐츠를 통해 이를 전하기 위한 ‘콘텐츠 미디어 4.0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임사장의 임기는 4년으로 오는 6월 1일부터 시작된다.

한편 이날 CBS 재단이사회에는 의결권을 가진 재적이사 19명 전원이 의결에 참석했으며, 이번 CBS 사장 선임 경선에는 CBS출신 인사 14명이 후보로 출마해 경합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