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하고 질서있는 노회 되는데 최선”

경서울노회, 신임 노회장에 김민희 목사 추대

2021-04-28     이인창 기자

경서울노회가 제39차(통합 9차)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신임 노회장에 김민희 목사(국제사랑의선교교회·사진)를 선출했다. 경서울노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노회를 개최했다. 

신임 노회장 김민희 목사는 “노회장으로 노회원들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노회원들이 화합하고 질서있는 노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는 노회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개회예배는 전용원 목사가 인도하는 가운데 양한기 목사가 대표기도한 후 노회장 김안나 목사가 ‘너 하나님의 사람’을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정정기 목사가 봉헌기도를 한 후 증경노회장 장형준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김준식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회무에서는 각 부와 위원회, 시찰회 보고가 진행된 후 신임원 선출과 교체식, 감사패 증정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안건토의에서는 제38차 정기노회에서 결의된 바에 따라 노회 회원자격 정지 및 행정 정지의 건을 임원회에 위임해 처리하되, 노회 정지 후 미결된 내역자는 총회에 제명하도록 건의한 후 노회 행정 절차에 따라 진행하기로 했다. 

또 강성희 선교사 후원의 건을 임원회에 위임했으며, 제43회 총회헌법 노회 수의안은 3건 모두 가결했다. 노회비 인상의 건은 가을 노회에서 재논의하기로 결정했다. 
폐회예배는 김영수 목사가 사회를 보고 신임 노회장 김민희 목사의 설교 후 신임 부노회장 전용원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신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김민희 목사 △부노회장:전용원 목사 △서기:김영수 목사 △부서기:김영석 목사 △회의록서기:이석훈 목사 △부회의록서기:윤미석 목사 △회계:정정기 목사 △부회계:박미숙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