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 막는 자발적 불편 실천하자”

기윤실, ‘온난화 식목일 기념’ 등 4가지 행동 요청

2021-03-15     손동준 기자

자발적 불편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백종국)2021년 봄을 맞아 운동의 일환으로 내일을 바꾸는 기후행동’ 4가지를 소개했다.

기윤실은 지난 12일 자발적 불편운동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 공개된 내일을 바꾸는 기후행동 첫 번째는 온난화 식목일 기념하기’. 온난화 식목일이란 기후변화로 인해 기온이 높아져 3월에 식목일을 기념하는 날로 기윤실은 이를 기념해 반려나무 입양하기, 온난화 식목일 기념하고 SNS에 공유하기 등을 권장했다. 내일을 바꾸는 기후행동 두 번째는 자가용 안 타기. 기윤실은 자가용 대신 걷기와 자전거 타기, 대중교통 이용하기를 추천했다.

기윤실은 세 번째로 그린슈머를 정했는데, 낡은 옷 고쳐 입기와 채식 하기가 실천 방법으로 제시됐다. 마지막 네 번째는 자발적 기후행동으로 기윤실은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기후행동들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기윤실은 오는 430일까지 기후위기시대의 그리스도인의 하루 이야기에세이를 공모한다. 분량은 A4 11반이며, cemk@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기윤실의 자발적 불편운동은 성경적 가치관에 따라 다른 사람의 이익과 공익을 위해 불편과 손해를 감사하는 운동이다. 기윤실은 지난 2012년부터 분기별로 주제를 정해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