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영적 집현전 세우겠다”

사랑의교회(담임:오정현 목사)는 지난 6일 사랑글로벌아카데미(SaGA)의 문을 열고 개교감사예배를 드렸다. 

오정현 목사(사랑글로벌아카데미 총장)는 이날 예배 설교에서 “역사의 변곡점마다 하나님께서는 소수의 사람들을 세워 시대변화를 선도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셨다”며 “사랑글로벌아카데미가 하나님의 온전한 한 사람을 세우는 21세기 영적 집현전이 되어 전문사역자와 평신도 리더를 견고히 세우겠다”고 전했다.

오 목사는 또 “리더십, 문화예술, 상담·치유의 융합형 학습을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연결해 역동적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면서 “콘텐츠와 학습 인프라, 운영체계 등이 단기간 내 글로벌 수준의 학교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에는 예배아카데미 29명, 제자훈련아카데미 47명, 일터선교&글로벌네트워크아카데미 77명 등 153명 입학생이 함께했다. 

예배아카데미는 역동적 예배를 섬기는 예배 디렉터 양성을 위해, 제자훈련아카데미는 실천적인 제자훈련 전문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 양성을 위해, 일터선교&글로벌네트워크아카데미는 신학적 토대가 탄탄한 일터선교 리더 양성을 목표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수업은 8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SaGA는 부설기관으로 사랑성경연구소, 글로벌네트워킹센터, 아브라함카이퍼연구소 등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