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연금재단 준비위 첫 모임 가져

지난달 23일 설립 방안 논의, 전국 노회 공문 발송키로

2021-03-03     이인창

총회 연금재단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위원장:김진범 목사)가 지난달 23일 총회본부에서 첫 회의를 열고, 위원회 조직 구성과 연금재단 운영을 위한 기본방향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준비위는 위원장 김진범 목사가 이끄는 가운데 총무는 김민태 목사, 서기와 회계는 김정훈 목사, 위원 장형준 목사, 박윤민 목사가 맡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금재단 설립을 위한 방안, 운영원칙, 정관 마련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현재 8개 교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연금제도 운영 현황 자료에 대해서도 살펴봤다. 

또 연금재단 이사 자격을 5천만원 이상을 출연한 자로 하도록 한 내용을 현재 연금재단 정관안에서 삭제하자는 의견이 제안돼 검토했으며, 연금재단 실행위원회 구성을 위해 전국 노회에  참여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준비위는 전국 노회 산하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회계 전문가, 법률 전문가 등이 연금재단 설립에 헌신할 수 있도록 독려해달라고 요청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