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억제에 좋은 차의 효과

서은주 교수의 웰빙과 차(茶) 이야기 ③

2021-02-23     서은주 교수
다(茶)함께

 

코로나19가 2019년 중국 우한에서 급속도로 확산되었기 때문일까? ‘맺은 사람이 풀고 처음 시작한 사람이 그 끝을 책임져야 한다’는 결자해지(結者解之)의 의미인지는 알 수 없으나 코로나 문제와 관련해 중국 미생물과학연구소에서 차(茶)가 코로나바이러스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 하였다.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의 예방 및 통제를 위한 주요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지원하는 중국 복지국의 전염병 예방 및 예방 센터의 Lu Yiyu, Feng Yan 및 기타 전문가들은 폐렴에 감염된 사람들을 상대로 진행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매일 마시는 차는 세포 수준에서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1시간 동안 0.25 ~ 2 mg/L의 찻물로 세포를 처리했다. 이 연구에서, 차 자체로서 차 폴리페놀 (카테킨 포함)을 함유한 차가 시험 관내 배양 세포에서 신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세포 외 살상 및 세포 내 증식 억제 효과가 우수하다는 것이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茶는 수천 년 동안 중국에서 사용되어 왔으며 건강을 예방, 치료 및 유지하기 위한 건강 음료였다. 따라서 연구팀은 차를 마시는 것이 새로운 관상 동맥 폐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얼마 전 지인이신 80대 부부가 코로나 양성으로 확정되어 입원 후 치료받고 완쾌 되어 퇴원 하였다. 사람마다 병세가 각 각 다르지만 이 분들은 근육통에 많이 시달렸다고 했다. 

팔십 평생 차 생활로 건강을 유지해 온 결과, 고령인데도 불구하고 현재는 완쾌되어 주변에 폐를 끼치지 않게 되었다고 연락을 주셨다. 그리고 삼년 전 89세인 친정어머니는 폐섬유증 진단을 받고 녹차 면역죽을 매일 조식으로 드셨는데 현재 완치되어서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다섯 가구 중 한 가구는 암이나 난치병을 가졌다고 한다. 거기에 코로나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으니 평소 면역력을 높여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처럼 차 성분 속에는 바이러스를 억제 하는 기능이 상당한 것으로 연구결과 밝혀졌으니 매일 차 생활 실천으로 건강을 유지하면 좋겠다.          

한서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