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목회포럼 오정호 대표, 농촌교회 격려

지난달 29일 새로남교회 후원금 3천만원 전달

2021-02-09     이인창 기자
오정호

미래목회포럼 대표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가 지난달 29일 경북 의성지역을 방문해 지역 교회를 격려하고 후원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오 목사가 시무하는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지원했다. 

미래목회포럼은 명절이면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 설에는 코로나19 방역 예방을 위해 온라인 캠페인을 독려하고 있다. 

오정호 목사는 “농어촌교회는 한국교회 부흥과 도시교회 발전의 모판이 되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초고령화로 갈수록 피폐해지는 농촌교회를 살리기 위해 도시 교회가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밑거름이 되고자 방문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후원금은 예장 합동 경중노회에서 전달됐다. 경중노회장 추성환 목사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이 가중된 농촌교회에 큰 힘이 된다”며 “후원금 일부는 지역 복음화를 위해 함께 힘쓰는 경신노회에도 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