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교회도 바로 가능한 온라인 예배 노하우 전한다

중랑구교구협·스마트쉼문화운동본부, 조찬기도회 및 세미나 개최

2021-01-18     손동준 기자
스마트쉼국민운동본부가

지역의 교회들이 새해를 맞아 함께 기도하고, 더불어 코로나 시대에도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릴 수 없는 작은 교회들을 돕는 교육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중랑구교구협의회(회장:정판식 목사)가 주최하고 스마트쉼문화운동본부(공동의장:양병희 목사)가 주관하는 제10회 중랑구 새해 조찬기도회 및 효율적인 유튜브 예배 프로그램 세미나가 오는 25일 영안교회 비전센터에서 진행된다.

영안교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중랑구 내 교회 담임목사(교회당 1명씩) 가운데 사전신청자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 통합으로 진행된다.

조찬기도회 이후 진행되는 세미나는 스마트쉼문화운동본부가 가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온라인 예배를 따라할 수 있도록 짧지만 알찬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특히 장기화 되는 비대면 상황 속에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들을 돕기 위한 영안교회의 긴급지원금을 바탕으로 세미나에 필요한 비품이 마련됐다. 교육생들이 교회에 돌아가 바로 온라인 예배를 제작 송출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장비들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방역 형편상 현장 참가는 1회당 20명으로 한정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회를 나눠 추가 진행한다.

강의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추후에도 다시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