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중앙교회, 원로목사회에 1천만원 성금

지난달 30일 이형진 회장에게 전달 강신창 목사, 매년 이웃 섬김 확장

2021-01-08     운영자
검단중앙교회

경기서노회 산하 검단중앙교회(담임:강신창 목사)가 코로나19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전국의 원로목사들을 위해 성금 1천만원을 후원했다. 

검단중앙교회 강신창 담임목사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 당회장실에서 전국원로목사회 회장 이형진 목사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이날 전달식에는 강신창 담임목사와 강중식 장로회장이 참석했으며, 원로목사회에서는 회장 이형진 목사와 서기 김수일 목사가 대표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강신창 목사는 “해마다 연말에는 성도들의 모금으로 불우이웃 돕기를 구청을 통해 이웃 교회들에게 전달했지만 금년에는 코로나19로 힘들어 하시는 교단 원로목사님들에게도 관심을 갖고 추가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교단 원로목사님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며 도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보다 많은 교회들이 소외돼 있는 원로목사님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기도와 후원을 하면 좋겠다”면서 “부디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셔서 나라와 민족, 총회와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국원로목사회 회장 이형진 목사는 “어렵고 힘든 시기에 이렇게 원로목사님들에게  관심과 배려를 해주셔서 담임목사님과 당회, 그리고 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실제로 힘들어 하시는 원로목사회 회원들이 의외로 많이 있는데 이렇게 관심과 배려해 주시는 목사님과 교회의 뜻을 받들어 회원들을 잘 살피고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