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기 목사와 함께하는 새신자를 위한 성경공부 ⑧

나는 과연 누구인가?

2020-11-05     이정기 목사

“나는 과연 누구인가?” 소크라테스 이후 모든 인류에게 계속되어온 질문이지만, 아직도 풀리지 않는 질문입니다. 그러나 “나는 왜 이 땅에 태어나서 살다가 죽어야 하는가?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일까? 아니면 죽음 이후 어떤 세계가 또 있을까?” 등의 질문에 대해 분명한 해답을 알아야 합니다. 
결국 “나는 누구인가?”를 물어볼 대상은 오로지 하나님뿐입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나를 창조하셨고, 나의 모든 과거와 현재와 미래까지 다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어떻게 만드셨을까요?

첫째,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습니다. 유일하게 하나님을 닮은 인격적인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 1:27)
둘째, 최초의 남자는 흙으로 창조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창 2:7)
셋째, 최초의 여자는 남자의 갈빗대로 창조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창 2:21~22)
넷째, 그 이후의 사람은 남자와 여자가 동침하여 낳도록 하셨습니다.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창 4:1)
다섯째, 최초의 남자의 이름은 아담(사람)이라 하셨습니다(창 4:1)
여섯째, 최초의 여자의 이름은 하와(여자)라 하셨습니다(창 4:1).

그렇다면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먼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입니다.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사 43:7)
또한 하나님의 찬송을 부르게 하기 위하여 창조하셨습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사 4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