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아타총동문회 제5회기 4차 임원회

2020-10-13     이석훈

지난 8일 총회본부 비전홀서…한마음축제 등 논의

백석대학교

백석대학교 실천신학대학원(ATA) 총동문회(회장:이애림 목사)는 지난 8일 총회본부 비전홀에서 제5회기 4차 임원회의를 갖고 한마당축제와 정기총회 등을 논의했다.

아타 1기 동문회부터 10기 동문회 회장과 총무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매년 10월말 경 천안 백석연수원에서 진행하던 한마당축제를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11월 10일로 연기하고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조정하기로 했다.

제6회 정기총회는 12월 15일 총회본부에서 열기로 하고, 새로운 회장과 임원진이 구성된 이후인 1월에 신년회를 겸해 회장 취임예배를 드리기로 했다.

ATA총동문회 주소록 제작과 관련해서는 한마음축제가 열리면 핸드북에 첨부하기로 했으며, 취소될 경우 큰 예산이 들지 않는 범위에서 별도의 주소록을 제작해서 배포하기로 했다.

아타총동문회에 참여하지 않는 일부 기수 임원들에 대해서는 백석대총동문회 산하에 아타총동문회가 있다는 사실을 주지시켜 참석을 독려키로 했다.

ATA총동문회장 이애림 목사는 “코로나로 인해 오랫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반갑고 기쁘다”면서 “목회환경이 어렵고 힘들지만 아타동문들이 한마음되어 교회부흥과 교단, 그리고 학교를 위해 더욱 기도하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앞선 기도회는 회장 이애림 목사의 사회로 총무 황은경 목사의 기도에 이어 제1부총회장 정영근 목사의 설교와 축도가 있었으며, 직전회장 이기쁨 목사의 식사기도가 있었다.

정영근 목사는 ‘창조적인 소수가 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코로나로 어려운 시대이나 고난이 있어도 가야할 길은 가야 한다. 사사시대의 역사적 사실을 볼 때도 창조적인 소수의 길이 쉽지 않다”면서 “먼저는 인물이 나와야 하고, 나 스스로 인물이 돼야 하며, 인물을 길러내야 한다. 지혜를 잘 발휘해서 백석총회의 일꾼인 창조적 소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