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 후원이사장, 1천만원 상당 마스크 지원

지난 23일 전달식… 김희선 장로, 취임 당시 약속 지켜

2020-10-03     이인창 기자
세기총

해외 선교사와 동포들에게 마스크 등 방역물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조일래 목사)에 약 일천만원 상당의 마스크가 후원됐다.

근래 후원이사장으로 추대된 김희선 장로가 지난 23일 서울 노보텔앰배서더 강남호텔에서 사랑의 마스크후원식을 갖고, 후원이사장에 취임한 후 했던 약속을 10여일만에 지켰다.

김희선 장로는 세기총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세상에 끼칠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세계 선교와 교회를 섬기는 데 최선을 다해 심부름 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 장로는 최근 세기총이 조직을 결의한 동성애·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천만인서명운동본부본부장으로 열심히 맡은 역할을 감당하겠다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삶 속에서 마스크를 후원해 국내외 동포들을 섬겨주신 데 감사를 드린다이 열정에 하나님이 더 큰 은혜를 허락하셔서 더 크게 사명을 감당할 것으로 믿는다고 인사했다.

한편, 세기총은 지난 73만장의 마스크 전달식을 가진 바 있고, 이어서 7만장의 마스크를 해외 선교지와 해외 동포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이번 김 장로가 보낸 마스크 역시 도움이 필요한 선교지역에 보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