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민족 복음화가 내일의 세계 복음화”

한국CCC 설립자 고 김준곤 목사 11주기 추모예배 박성민 대표 등 제자들 민족 복음화 사명 되새겨

2020-10-03     이인창 기자
한국CCC

한국CCC를 설립하고 민족 복음화와 세계 복음화를 위해 헌신했던 김준곤 목사(1925.3.28. ~ 2009. 9.29)가 별세한 지 11주기를 맞아, 지난 28일 고인이 안장되어 있는 강원도 춘천시 경춘공원묘원에서 추모예배가 거행됐다.

한국CCC 대표 박성민 목사를 비롯한 CCC 주요 리더십, CCC 나사렛형제들 전국회장 조용호 순장 등 제자들이 참석해, 생전 김준곤 목사와 함께 했던 민족의 가슴마다 피 묻은 그리스도를 심어 이 땅에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자를 다시 외치며 민족 복음화의 사명을 다시 상기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추모예배에서는 조용호 회장이 대표기도를 한 데 이어 동아시아지역 CCC 대표 윤승록 목사(아시아리더십파운데이션 대표)착하고 충성된 삶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윤승록 목사는 우리들의 스승 김준곤 목사님께서 평생 하나님께서 주신 민족 복음화와 세계 선교의 비전과 전략을 실천하셨던 것처럼 우리들도 주님의 지상명령 성취를 위해 착하고 충성된 삶을 살아가자고 재차 도전했다.

한국CCC 대표 박성민 목사는 지금의 한국교회와 민족의 상황에서 김준곤 목사님이 더욱 그립고 생각난다목사님께서 백문일답, 예수 그리스도의 본을 보여주셨던 것처럼 우리도 복음의 본질에 충실하면서 민족과 세계 선교의 비전을 이루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추모예배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 인원을 크게 줄인 가운데 드려졌으며, 참석자들은 김준곤 목사를 추모하고 기도회도 가졌다. 제자들은 김준곤 목사의 시 민족 복음화의 환상과 기도를 곡으로 만든 그리스도의 계절을 함께 불렀다.

이날 추모의 자리를 기억하며, 김준곤 목사가 생전 창립에 기여했던 한국창조과학회,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국회조찬기도회, 국가조찬기도회 등에서 조화를 보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