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이끌 미래 목회자들을 응원합니다”

한국교회 미래 목회자들을 섬기기 위해 창립된 ‘백석화이트장학회’(회장:이애림 목사)가 코로나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백석화이트장학회는 지난 14일 방배동에서 추계모임을 갖고 소정의 장학금을 백석대학교 대학원 교학처에 전달했다.

장학회장 이애림 목사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학대학원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면서 “선배들의 진심어린 사랑과 기도로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학교를 대표해 장학금을 기탁 받은 대학원 교학처장 이경직 교수는 “선배 목회자들이 모교 후배들을 기억하고 사랑과 관심을 베풀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같은 섬김이 한국교회의 미래를 책임질 신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