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제4회 총회는 12월 3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지난 2일 제3-4차 상임회장회의에서 결정
2020-09-14 손동준 기자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김태영‧류정호‧문수석 목사)의 제4회 총회가 오는 12월 3일 오전 10시 종로5가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다.
한교총은 지난 2일 제3-4차 상임회장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문수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총회 일정을 확정했다. 총회에 따른 상임회장회의는 오는 10월 15일과 11월 12일 한교총 회의실에서 갖기로 했다. 11월 23일에는 준비 임원회가 진행된다.
이날 상임회장회의에서는 지난 8월 27일 진행된 청와대 초청 간담회 진행과 결과가 보고됐다. 이밖에 정부와 종단간 협의기구 설치 준비상황과 지난달 24일 진행 예정이었던 국회 차별금지법 토론회 연기, 차별금지법 국민 여론조사 결과 등이 보고됐다.
또 서울시 후원으로 진행 계획된 ‘이주민/다문화 합창경연대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취소했으며, ‘한국교회페레이드’는 연기했다. ‘마을음악회’와 ‘3040목회자포럼’은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변경하여 추진 중인만큼 회원 교단의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예장통합총회 변창배 사무총장이 사립학교법 개정 추진에 대한 공동대처의 건을 설명했으며, 상임회장단은 이 문제를 공동대응하기로 가결했다.